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1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 (문단 편집) == 후일담 == || [[파일:external/ansky.pyrowebdesigns.com/cover.gif]] || || '''이 팀은 역체팀이 아니었습니다!'''[* 팬이 든 ‘역대 최고의 팀(BEST TEAM EVER)’이라는 문구를 다시 강조해 쓴 신문 기사제목이 "다시 생각해보니 더럽고 확실하게 역대 최고의 팀은 아니었다"이고 한 기자는 자신의 칼럼에 "이보다 더 한 망작이 있으면 보여달라(신문 맨 아래 왼쪽)"란 제목을 달았다. 참고로 'choke'는 [[타어강|시즌동안 잘나가다가 막판에 꼬구라진 것]]을 뜻하는 용어이다. 그래서 [[클레이튼 커쇼]]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년 디비전 시리즈 5차전에서 불펜으로 올라와서 동점 백투백 홈런을 맞고 팀이 지자 ‘chocker’라고 많이 까였다.] || || [[파일:external/28b8b6b218469d2f34fcb7af1406f24fff3fe31d3309d35b1837a819bcbc6b4a.jpg]]|| || 레드삭스와 레이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 연간 그래프. || || [[파일:external/1.bp.blogspot.com/Sox_Flowchart%255B1%255D.jpg|width=600]] || || 도대체 보스턴에서 누구를 원망해야 할까? 표. ~~역시 보스턴에서도 공적이 된 [[J.D. 드류]]의 위엄~~[br] 다른 인물들은 투수의 [[존 래키]]와 [[마쓰자카 다이스케]], 오피스에서 GM [[테오 엡스타인]], 타격에서는 [[칼 크로포드]].[br]왼쪽 빨간 색으로 덧칠해진 인물은 ~~[[밤비노의 저주]] 저작권자~~ 컬럼리스트 댄 쇼네시[* 보스턴 글로브 기자 시절 출간한 자신의 저서에서 그 유명한 [[밤비노의 저주]]라는 표현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 * [[보스턴 레드삭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역사적인 몰락의 사례로 기록되었다. 특히 레드삭스의 경우는 1995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캘리포니아 에인절스]]가 당시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9월 1일자로 '''12게임차로 앞서있다가 폭풍 추격을 허용한뒤''' 원게임 플레이오프에서 [[랜디 존슨]]을 앞세운 시애틀에 패해 탈락했던 어메이징에 이어 역사상 두번째 대역전극의 패자로 기록. * [[에반 롱고리아]]의 끝내기 홈런이 넘어가던 담장은 미묘하게 파울 폴대 주변만 낮춰져 있는데, 그것은 바로 2007년 당시 [[탬파베이 데블 레이스]]의 간판 스타였던 좌익수가 홈런 스틸을 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도록 낮춰놓은 것이었다. 이 좌익수의 이름은 바로 '''[[칼 크로포드]]'''. * [[OBS]]가 레이스와 양키스의 경기를 중계하다가 9회 중간에 끊어 많은 욕을 먹었다. 이후 OBS 홍원기 캐스터는 [[엠엘비파크]]에 직접 글을 써서 아쉬움을 표했다. * 탬파베이 감독 [[조 매든]]은 경기가 끝난 후에 트위터를 통해 고춧가루를 선사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볼티모어]]의 선수들과 [[벅 쇼월터]]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 레이스의 스태프들은 축하연 준비를 위해 212병의 샴페인과 40짝의 맥주를 전날부터 차갑게 해놨으며, 알링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을 경우의 상대팀이 [[텍사스 레인저스]]이니까]으로 가기 위한 짐을 차려두었다고 한다. 그러나 경기 상황이 초반에 워낙 크게 지고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의 눈에 띄지 않게 조심했다고. 레드삭스의 패배가 확정된 순간부터 라커룸에 있는 가구를 치우고 라커에 샴페인이 튀기지 않게 비닐을 설치하면서 축하연 준비를 했다고 한다. * 마찬가지로 레드삭스 선수단을 데리고 가기 위해 볼티모어 워싱턴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8884편 757 델타 젯도 탬파[* 원게임 플옵을 위해], 보스턴[* 시즌이 끝날 시], 댈러스[* 레인저스와의 포스트시즌을 위해],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포스트시즌을 위해]의 네 곳 모두를 갈 수 있는 준비[* 이건 교통편 뿐만 아니라 현지 숙박시설 등을 모조리 준비해 놓았다는 이야기다.]를 해두었다고 한다[* 앞서 언급한 포스트 시즌 대진표 이야기를 참고하면 된다..]. * 레드삭스의 감독인 [[테리 프랑코나]]는 구단에서 유임을 요청했으나 자신이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측의 옵션 미실행은 아니라고. [[시카고 컵스]]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바로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헌데 프랑코나가 떠나면서 남긴 말이 화제가 되었다. 몇몇 선수들이 통제가 되지 않았다든지, 선수들을 통제하고 싶어도 구단측에서 제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지 않았다든지. 게다가 내부 규정에서 금지한 것 중 하나인 선발투수들이 휴식일에 클럽하우스에서 맥주를 마시는 일까지 있었다고 한다. [[파일:external/bm.gametree.co.kr/cnn4ywkj.jpg|width=400]] * 레드삭스는 전날 원게임 플레이오프를 위해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브루스 첸을 포함한 여타 선발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다.[* 만약 플레이오프에 올라간다고 할지라도 이 선수는 규정상 출전할 수 없다. 웨이버 트레이드가 9월에도 허용되긴 하지만 9월에 이적한 선수는 새 팀 소속으로 10월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러나 원게임 플레이오프는 출전할 수 있다(정규시즌에 해당). 물론 캔자스시티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버려서 트레이드를 했더라도 등판은 못했겠지만.] 루머로 그치긴 했지만. 이 루머는 즉시 국내에도 알려졌고 레드삭스가 레이스에게 지자 많은 메이저리그 팬들이 '''봑레발'''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네이버 등의 포털 사이트에는 템파베이의 진출 확정 기사와 함께 브루스 첸 영입 고려중이라는 기사가 같은 화면에 올라와 있는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져서 이런 점을 부채질했다.] * 그리고 국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커뮤니티의 [[보스턴 레드삭스]]팬들과 언론([[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09&aid=0002257397|#]])은 양키스가 [[라파엘 소리아노]], [[마리아노 리베라]] 등 필승조를 기용하지 않은 것을 두고 '''양키스가 레드삭스를 탈락시키려고 일부러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은 거 아니냐'''라는 [[음모론]]을 펼쳐 [[키배]]가 벌어지기도 했다.[* [[데이빗 로버트슨]], 소리아노, 리베라 모두 전날 경기에 등판했던 상황이고 모레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디비전 시리즈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양키스 입장에선 전혀 무리할 필요가 없었다. ] 물론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되어 한경기에 투수진을 낭비할 이유가 없는 양키스였기에 그걸 진지빨고 주장하는 건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 것이지만 사나운 보빠들이 예나 지금이나 매사에 도움이 되는 적이 없는 원쑤 양키스를 두고 분통을 터뜨리던 것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 할듯. * 11년 연속 3할-30홈런-100타점을 노리고 있던 [[알버트 푸홀스]]는 28일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에 그치며 '''.299'''-37홈런-'''99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브레이브스가 필리스를 이기면 팀은 원게임 PO를 거쳐야 되지만 본인은 3할-100타점 기회를 한번 더 얻을 수 있었던 상황. 결국 브레이브스는 패, 팀의 PS행이 확정되었다. * 롱고리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은 [[스캇 프록터]]는 2012년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 투수]]로 영입되었다. 한국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은 [[잠실 야구장]]에 가서 야유를 보내겠다 벼르기도 했다고(...) * 바로 다음 시즌인 2012년부터는 ~~흥행의 팀 [[보스턴 레드삭스]]를 구제하기 위해~~ 와일드카드가 2장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정작 2012년 이후 레드삭스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때는 화끈하게 1등을 해서 진출하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할 때는 3등 이하에 위치하면서 변화된 와일드 카드 제도의 수혜를 입지는 못했다. * 이후 5년 뒤인 2016년, 또다시 양 리그의 와일드카드 레이스는 9월 19일 현재 2011년 못지않은 끝장승부로 거듭나고 있다. * 그 결과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진출하여 [[2016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격돌하였고 그 결과 블루제이스가 승리하였으나 '''레드삭스의 감독이었던 [[테리 프랑코나]]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2016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패배하였고, 내셔널 리그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16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뉴욕 메츠]]를 꺾고 진출하였지만 '''레이스의 감독이었던 [[조 매든]]이 이끄는 [[시카고 컵스]]'''에게 [[2016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패배하여 와일드카드 게임을 승리하고 올라온 두 팀 모두 5년 전의 와일드카드 레이스를 펼치던 감독들이 이끄는 팀에 의해 패배하였고 또한 그 두 감독의 팀이, 그것도 저주가 서려 있는 팀끼리 월드시리즈에서 맞붙게 되었다. * 레드삭스의 감독이었던 [[테리 프랑코나]]와 레이스의 감독이었던 [[조 매든]]이 [[2016년 월드 시리즈]]에서 각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카고 컵스]]의 감독으로서 싸워, '''또다시 [[조 매든]] 감독이 승리하면서 시카고 컵스의 108년의 한을 풀었다.''' * 위에서도 잠시 말했듯 [[2011 월드 시리즈|그 해의 월시]]도 상당한 명승부였다. 이 해 텍사스는 [[네프탈리 펠리즈]]가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스트라이크 카운트 하나를 남겨놓고''' --댈러스에서 영원한 쌍놈인--[[데이비드 프리즈]]에게 2타점 3루타를 쳐맞고 동점허용을 하는 작가질을 선보였다(...) 10회초에 [[조쉬 해밀턴]]이 투런포를 때리면서 이기나 싶었는데, 1타점 땅볼 이후 [[랜스 버크먼]]이 적시타를 때리면서 다시 동점, 그리고 대망의 11회말에 '''바로 그 [[데이비드 프리즈]]에게 끝내기포를 허용'''하면서 결국 텍사스가 6차전을 내주었고, 7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가 6:2로 이기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었다.''' * 참고로 이 해 포스트시즌은 [[필라델피아 필리스|필리스]]가 진출했다고 해도 [[필라델피아]]에서 진출해서 좋았다고 섣불리 말하지 말자. [[라이언 하워드|그 이유는 바로...]][* 당시 필리스는 102승 팀이었는데, 바로 이 항목에 언급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붙어 3승 2패로 디비전시리즈에서 패배했다. 102승을 해놓고도 첫 라운드에서 탈락했으니 기억에 좋게 남아있을 리가...] > [youtube(I8-TeQ2SrMc, width=270 height=300)] (1:06부터) ...it was a season full of turmoil you know the 9th game getting hit in the hand crushing the ulnar nerve and and breaking your wrist but still continued to play due to the fact that somehow the doctor says that if you don't use your if you don't use that nerve you lose that nerve so instead of casting it up I just kept playing trying to play since I wasn't really playing but it was a rough year you know and then being able to be fortunate enough to put the exclamation point on the end so kind of was like a bittersweet moment. 여러 드라마틱했던 홈런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11년 마지막 게임이라고 답하며... * 레이스 동점홈런의 주인공 [[댄 존슨]]은 당시 시즌 초반에 손목을 맞아서 [[척골신경]]이 파열되었는데, 의사가 그 신경을 안 쓰면 신경 결손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조언 해 깁스를 하는 대신 참고 뛰었다고 한다. 결과를 보면 댄 존슨과 레이스를 운명이 이 경기에서 기다렸던 것이 아니었을까 싶었던 시즌이었다. * 그리고 이로부터 정확히 10년 후, 메이저 리그에서는 또 다시 대혼전 양상의 와일드카드 레이스가 벌어졌다. [[2021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 항목 참조. 이번엔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에서 100승 팀이 둘이 나오고 역대 최장 3위인 17연승 팀이 나왔으며, 시즌 종료까지 한 경기를 앞두고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에서만 세 팀이 꼬이는 일이 나오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